경상북도는 9일 지난해보다 18%가 늘어난 326억8,600만원의 종합토지
세를 부과했다.
이같이 종토세부과액이 증가한 것은 토지과표가 전년대비 13.5% 인상
됐고,과표인상에 따른 초과누진율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납세단계별 구성비를 보면 1만원이하가 61.8%로 가장 많았고,3만원이
하 27.1%,5만원이하 5.1%,10만원이하 3.2%,10만원이상 2.6%,100만원이
상 0.2%였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낸 개인은 황대봉 포항버스사장으로 7,380만5,000
원을 냈으며,법인의 경우 포철이 21억1,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