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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산업동향 89년4월 이래 최저 ... 생산 갈수록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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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하반기들어 산업생산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내수소비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산업생산은 1년전에 비해 1.3%증가에
    그쳤고 설비투자 부진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따라 내주중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외화대출및
    국산기계구입자금의 융자조건을 개선하는등 설비투자촉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자동차등
    운수장비와 섬유 의복 고무제품 음식료품등의 부진으로 작년 8월보다 1.3%
    증가,지난 91년2월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제조업가동률도 7월보다 4.4%포인트 낮은 74.4%로 지난
    89년4월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같은 생산활동의 위축은 출하증가율이 지난 7월의 8.4%에서 3.2%로
    급격히 둔화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내수용출하는 작년 동월에 비해 1.9%
    늘어난데 그친 반면 수출용출하는 8.4%증가를 보여 최근 경기하강세가
    내수부진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타나냈다.

    츨하부진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더 급격히 줄어 재고증가율은 15.2%로
    전월(17.3%)보다 다소 낮아졌다.

    소비는 도소매판매가 3.2%증가에 그쳤으며 내수용소비재출하는
    3.4%감소했다.

    생산과 소비의 급격한 위축을 반영,민간기계수주가 작년 동월에 비해
    29.7%나 감소하고 기계류수입허가도 59%나 줄어드는등 설비투자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활동은 지난 7월부터 일부 상업용건물에 대한 건축규제가 해제돼
    상업용건축 허가면적이 3.7% 늘었으나 주거용과 공업용이 줄어 전체
    건축허가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

    8월중 실업률은 전반적인 산업활동의 부진으로 1년전에비해 0.3% 높은
    2.3%를 기록했다.

    한편 8월중 경기변동동행지수는 전달에 비해 0.5%,동행지수순환변동치도
    1.2% 각각 감소했으나 2 3개월후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0.7% 올라
    4.4분기 이후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기획원은 "8월중 산업생산지수가 급격히 둔화된 것은 경기흐름의
    급격한 변화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지적,연말까지는
    안정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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