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부터 서울~마산간에 새마을호 열차가 신설돼 하루 1회
왕복 운행된다.

또 호남선구간중 송정리~목포간 선로보강공사가 끝남에 따라 호남
선의 열차운행속도가 향상돼 이날부터 서울~목포간 운행시간이 새마
을호 7분, 무궁화 12분, 통일호 20분이 각각 단축된다.

철도청은 29일 이같은 새마을호신설 및 열차운행 시간단축과 함께
철도의 수송능력증대를 위해 서울~부산, 서울~울산간을 운행하는 새
마을호 가운데 하루 왕복 1편열차에 대해 편성차량수는 현재의 8량에
서 16량으로 장대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