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지난 4월 대한해운 이후 중단돼온 기업공개를 연내에 재개해
줄것을 재무부에 건의했다.

증감원은 올들어 유상증자물량도 규제했는데도 불구하고 9월현재까지 유상
증자규모가 1조2천억원규모에 이르고 있는 점에 비춰 올해 공개추진기업의
공개(주식공모)규모는 크지 않고 공개추진기업이 장기간 공개지연으로 자금
계획수립에 차질을 빚고있다는 점등을 들어 연내 기업공개재개를 건의했다.

증감원이 연내 기업공개추진기업으로 재무부에 통보한 회사는 모두 14개사
로 공개희망규모는 모두 2천6백1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