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금리인하움직임을 타고 최근 급락하던 채권수익률이 반등했다.

21일 채권시장에서는 채권수익률의 단기급락에 대한 경계심리가 일어 은행
투신등 주매수세가 관망태도를 보였다.

또한 정국불안에 따른 주가급락으로 자금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
증권사들이 물량을 내 던지면서 채권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는 연15.55%의 수익률을 기록,지난 주말보다
0.05% 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그동안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금융채등 단기채권은 매수세가 다소
형성돼 수익률내림세가 이어졌다.

단기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만기가 된 RP(환매채)7천억원을 다시
규제했음에도 자금여유상태가 지속되었으며 단기자금도 수요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