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의 산지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농수산물직거래를 위한 도농자매결연이 활발하게 추진되고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농어촌과의 농수산물직거래에 참여한
서울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는 4백20개에 이르고있으며 최근 노원구청
원효1동 상계7동 상계8동 서교동 서초1동 현대아파트단지 신수동
현대아파트단지 성산동 시민아파트 노고산동 새마을협의회 공덕2동
부녀회등이 잇따라 참여했다.

특히 지난7월부터 서울시가 농수협과 손잡고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한이후
주말시장등을 통해 모두 47억6천8백만원어치의 농수산물이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직거래된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에힘입어 연말까지 시내 5백20개동과 농어촌마을과의
농수산물직거래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키로했다.

시는 또 농수산물거래외에도 주말농장주민 상호교환방문등 도농간
친선방문도 아울러 추진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