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 측이 자신의 순댓국집 호석촌을 둘러싼 대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디스패치는 17일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인 호석촌이 돼지 부속물 대금인 4천만 원을 유통업체에 A에 8개월째 납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 업체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댓국집과 거래했으나 "미수금 금액이 점차 쌓여 2025년 1월에는 6400만 원까지 불어났다"고 주장했다.그러자 이장우의 순댓국집을 노출한 MBN '전현무계획'에도 불똥이 튀었고, 프로그램 측 관계자는 "홍보 목적이 아니었으며, 미수금 문제도 몰랐다"고 해명했다.이런 가운데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장우 배우는 호석촌의 주주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호석촌은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하였고, 이후 무진이 A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A 업체와 호석촌 또는 이장우 배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디스패치는 추가 보도를 통해 무진의 호석촌의 대표 손 씨가 무진의 감사로 이름을 올렸으나 사실상 대표나 마찬가지라며 이장우와 손 씨 사이의 관계에 다시 의혹을 내놨다.이와 관련해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호석촌은 이장우가 개발하고 운영한 게 맞고 2달을 운영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손 씨에게 운영을 일임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장우는 호석촌의 주주로서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나, 납품 대금 전액은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된 상태임을 전하고 거래 명세도 함께 공개했다.이장
임신 중 고혈압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6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기존에 고혈압이 있던 산모에게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이 겹치는 '중첩 전자간증'의 경우 임신 중 고혈압이 없던 산모보다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9배 높았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곽순구 교수 연구팀은 2010∼2018년 국내에서 출산한 여성 57만84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과 장기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은 임신 중 고혈압을 △만성 고혈압군 △임신성 고혈압군 △전자간증·자간증군 △중첩 전자간증군 △ 불특정 고혈압군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이후 약 6.5년 추적 관찰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심방세동 등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여부를 살폈다.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외부 요인은 반영되지 않게 했다.분석 결과, 전체 연구 대상자 중 2만2876명(4.0%)이 임신 중 고혈압 질환을 겪었다.이들 중에서는 임신성 고혈압군이 34.8%로 가장 많았고, 전자간증·자간증군 32.4%, 불특정 고혈압군 17.7%, 만성 고혈압군 12.3%, 중첩 전자간증군 2.8% 순으로 나타났다.임신 중 고혈압 질환을 겪은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장기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1.62배 높았다.유형별로는 중첩 전자간증군의 위험이 가장 높았다. 이들은 임신 중 고혈압이 없던 산모보다 장기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2.9배 높았다.이어 만성 고혈압군 1.81배, 불특정 고혈압군 1.61배, 임신성 고혈압군 1.53배, 전자간증·자간증군 1.50배 순으로 조사됐다.박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17일 주식시장에서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우주 데이터센터에 대한 구상이 나오며 ‘우주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기대가 부상한 영향이다. 이에 더해 증권가에선 신재생에너지가 과거의 보조 전원의 지위를 넘어 ‘주요 전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6600원(5.53%)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24.29% 상승한 14만8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와 함께 한화솔루션(7.38%), SK이터닉스(5.72%), OCI홀딩스(4.36%) 등도 강세였다.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GTC 2026 행사에서 엔비디아가 우주 환경에서 구동하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공개하며, 태양광 관련 종목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사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최종 개척지인 우주 컴퓨팅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위성 군집을 배치하고 더 깊은 우주로 탐사를 확대하는 과정을 비롯해 인텔리전스(인공지능)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을 내놓으며 우주 태양광 발전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는 2028년부터 매년 100기가와트(GW) 규모의 우주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우주 데이터센터와 별개로, 지구상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산업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