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서울시지부 금고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7일 새벽
여의도 중앙당사 숙직실에 누군가가 용변을 보고 달아난 해괴한
사건이 생기자 도난사건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
했다.
18일 민자당에 따르면 ''범인''은 전날상오 6시쯤 숙직자들이 목욕
탕에 다녀온 사이 당사1층 숙직실 방바닥에 ''실례''를 하고 달아났다
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