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발간-보유하고있는 의정활동에 관한 모든 자료가 빠르면 올해말
부터 일반에게 판매돼 국회활동상황이 사실상 전면 공개된다.
국회는 14일 정기및 비정기간행물등 국회가 발행하거나 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의정활동에 관계된 모든 자료를 일반인에게 인쇄실비로 판매하기로
결정, 구체적인 사업시행준비에 들어갔다.
공개될 자료에는 국회속기록과 예산심의자료 국정감사자료 상임위활동
보고서 입법참고자료등이 포함돼 모든 국민이 의정및 정부의 운영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할수 있게 된다.
국회는 올 정기국회가 끝나는대로 자료분류및 인쇄작업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초부터는 전국의 대형서점망을 통해 자료판매를 시작하고 상반기중에
국회의사당안에 공보실직속기관으로 `국회간행물센터''를 설치, 직접판매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