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무연고 사할린교포 83명 첫 영구귀국...오는 29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제치하에서 강제징용돼 사할린으로 끌려갔던 우리교포가운데 국내에
    연고가 없는 고령자 83명이 오는 29일 사상처음으로 영구귀국한다.

    대한적십자사는 8일 일제때 강제로 끌려갔다가 귀국길이 막혀 지금까지
    현지에 거주해오던 교포1세 7천여명가운데 독신으로 살고있는 65세이상
    고령자 83명을 29일 전세기편으로 영주귀국시킨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1. 1

      그림 잘 그린다던 박찬욱 동생…이번 전시회에선 '헛수고'했다

      언젠가 박찬욱 영화감독은 “미술은 나의 것이 아니구나라고 느꼈다”고 했다. 그의 동생 미술 솜씨가 워낙 뛰어나서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는 박찬욱의 동생 박찬경의 개인전 ‘안구선사(眼球禪師)’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최근 작업한 회화 2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박찬경은 서울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미디어아트와 설치, 사진 작업으로 화단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박찬욱 감독과 ‘파킹찬스(PARKing CHANce)’라는 팀을 만들어 영화 ‘파란만장’을 선보이는 등 영상 연출에도 공을 들였다.박찬경이 최근 그린 회화가 걸렸다는 자체로 적지 않은 미술 애호가들이 전시에 관심을 두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박찬경은 “사진이나 영상, 설치 작업을 주로 해왔는데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봤다”며 “미술의 출발이 그림이었기에 내게 회화는 고향”이라고 말했다.박찬경이 다시 붓을 든 이유는 전시 주제와 관련 깊다. 그는 대체로 지난 30여 년간 분단과 냉전, 전통과 민간신앙을 아우르는 시도를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의 근대성을 살펴왔다. 이른바 전통으로 뭉뚱그려지는 서구화 과정에서 소외된 문화적 맥락을 미술 언어로 풀어내려 했다.전통이라는 개념을 비틀어보기 시작한 그는 사찰 벽화와 민화에서 관찰되는 그로테스크(기괴함)와 해학에 주목했다. 전시 제목과 동명의 작품인 ‘안구선사’가 대표적이다. 눈이 뽑히고 나서야 비로소 항상 무언가를 모방하느라 급급했던 자신의 모자람을 깨닫게 된다는 선문답이 담겨있다.흥미로운 작품은 ‘헛수고’(사진) 연작이다. 하루에 한 개씩 돌을 그리고 날짜를 붙인 그림

    2. 2

      유로존 3월 인플레 2.5%↑…전쟁여파 에너지비용 급등

      유로존의 3월 물가상승률이 2.5%로 급등하면서 중동 전쟁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2월의 1.9%에서 3월에 급등,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후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영향이 크게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경제학자들도 3월에 인플레가 급등할 것으로 보고 2.6% 상승을 예상했다.유럽 통계청은 3월 물가상승률 지표 중 에너지 부문이 2월의 -3.1%에서 4.9%로 크게 반등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3월중 물가 상승은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2월의 3.4% 상승에서 3.2% 상승으로 0.2%포인트 내리고 식품, 주류 및 담배 부문의 물가 역시 2월의 2.5%에서 2.4%로 0.1%포인트 내린 가운데서도 에너지 비용의 급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주 중앙은행이 지역별 데이터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급등이 단기적인 현상으로 판명되더라도 필요하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ECB는 올해 중동전쟁 발발 이후 이미 중기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수정했다. 유로존은 2026년 경제 성장률은 0.9%,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예상하고 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단기채·커버드콜 ETF 변동성 확대에 뭉칫돈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라 최근 국내 증시에서 변동성이 커지자 이른바 ‘안정형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예금보다 약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단기채·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가 대표적 상품이다.3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는 한 주간 4104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전체 ETF 상품 중 두 번째로 자금 유입이 많았다. 초단기 채권에 투자해 이자를 받는 상품으로 위험을 낮춘 게 특징이다. 변동성 장세에 대기자금을 예치하려는 ‘파킹통장’ 수요를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같은 기간 매수 상위 ETF 종목에도 안정형 상품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1690억원)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965억원) 등 커버드콜 ETF가 주목받았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을 매수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확보한 프리미엄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제한될 수 있지만 최근 조정 국면에는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비슷한 흐름은 MMF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MMF 순자산은 약 243조원으로 연초 대비 23%가량 증가했다. MMF는 국고채와 기업어음 등 만기 1년 이하 단기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예금보다 약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대기자금 성격으로 활용된다.배성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