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평화상수상자로 조지슐츠전미국 국무장관이 선정됐다.

서울평화상심사위원회는 7일 프레스센터에서 최종심사위원회를 열고
슐츠전미국국무장관을 제2회서울평화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김용식서울평화상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수상자선정발표를 통해
80년대후반 레이건 미대통령을 도와 미소정상회담과 군축회담을 올라브레
인도하고 동서냉전의 종식으로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슐츠전장관을
수상자로 선정케됐다고 밝혔다.

지난90년 사마란치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첫수상한 이래
2회수상자로 선정된 슐츠전장관은 오는10월5일 서울국립중앙대극장에서
있을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패,그리고 30만달러(한화 약2억4천만원)의
상금을 받게된다.

슐츠장관은 부인 헬레나 슐츠여사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있으며 현재는
백텔그룹의 고문으로 활약하고있다.

주요경력
<>미프린스틸대졸업?MIT박사<>55~ 57년 MIT대교수<>57~ 68년 시카고대
경영대학원교수<>69~ 70년 미노동부장관<>72~74년 미재무부장관<>82~89년
미국무부장관<>현벡텔그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