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데뷔 땐 7년만 하고 그만둘 줄…팬들 덕에 진심 됐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지난 1월 한 눈썰매장에서 진행된 촬영 분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기안장'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해 살가운 인사를 건넸다. "잘 지냈나? 살이 많이 빠졌네"라는 진의 인사에 기안84가 "넌 여전히 잘생겼구나"라고 칭찬했다.
진은 "저야 뭐 이걸로 먹고사는데 잘생겨야죠"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컴백 할 때가 되어서 사장님 간만에 뵙고 싶어서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기안84가 "짬이 차면 칼군무가 느슨해지는데 BTS는 안 그러더라"라고 언급하자 진은 "저희 멤버들이 잘한다. 저는 사람이 자기 객관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사실 얼굴로 밀고 나가는 타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향후 구체적인 활동 스케줄도 공개했다. 4월부터 새 앨범 '아리랑'과 함께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기안84가 제안한 '기안장2' 합류에 대해서는 "2월 말에 한국에 없을 것 같다. 뮤직비디오 찍고 방송 찍고"라고 전했다.
기안84는 곽튜브 결혼식 당시를 회상하며 "니가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데 내가 뭐가 된 거 같았다. 권력자 옆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 또한 "'기안장'이 제 위상을 많이 올려줬다. 예비군 쉬는 시간에 와서 '너무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화답했다. 이에 기안84는 "너 나 때문에 유명해졌네. 열심히 해 석진아. 뜨고 싶으면 연락하고"라며 농담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