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7일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모든 지도단속업무가 각 지방
자치단체로 이관된후 처음으로 전국 15개 시도가 지난7월 한달동안 9천2
백54개 배출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8백37개 위반업소가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오염물질처리를 위한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으나 이를 정상가
동하지 않은 호남석유화학, 호남에 틸렌1공장, 대성직물, 한국제지, 태
원물산등 3백90개 업소는 오염물질배출시설에 대한 사용금지조치를 당하
거나 고발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