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동쪽바다(동해)를 `한국해''라고 표기한 18세기 옛날지도가 발견돼
지금까지 `일본해''라고 표기돼왔다는 일본측 주장을 뒤집을수있는 중요사료
가 될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원이 1777년 안토니오 자타교수에 의뢰해
제작한 이 `아시아전도''를 입수, 공개하고 이를 유엔지명표준화회의에 증거
자료로 정식 제출키로 했다.

이날 공개된 아시아전도는 지난 5월 조지아주 아틀랜타시의 한 고화랑에서
발견된 것으로 그동안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돼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