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 땅 사기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전 합참간부 김영호 피고인(52)
등 관련자 9명에 대한 첫 공판이 7일 오전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 21
부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은 사건초기부터 제기됐던 배후세력에 대한 의혹이 피고인
들의 법정진술 과정에서 밝혀질수 있을지의 여부와 검찰조사이래 계속
피해자임을 자처하고 있는 성무건설회장 정건중피고인(47) 일당에 대
해 검찰수사발표대로 "2단계 사기극"이란 구도가 그대로 유지될수 있
을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