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호가 자동차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타이어유통망구축에 나선다.

5일 이회사는 타이어점포현대화와 고객의 다양한 수요충족을 위해 AM(Auto
Master)이라는 종합자동차관련서비스 체제를 10월부터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M은 타이어판매교환외에도 자동차휠 배터리 액세서리등의 판매와
오일교환등 가벼운 정비도 함께 실시하는 종합서비스점포로 기존의 일반
카센터와 달리 이러한 업무를 타이어업체인 금호가 직접 취급하게된다.

(주)금호는 우선 서울상계동과 성남 두곳에 오는10월 점포를 열고 기존
대리점에 대해서도 점차 지점이나 영업소들과 연계해 AM점포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문을 여는 두점포에서는 타이어 배터리 액세서리판매만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자동차휠판매 세차 렌터카업무도 함께 취급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자동차휠 메이커인 동화상협을 통해 AM브랜드의
알루미늄휠을 생산,내년부터 AM점에서 판매하고 현재 별도조직으로 있는
금호렌터카사업부의 업무도 장기적으로 여기서 담당키로했다.

또 액세서리를 비롯 각종 자동차 부품에도 차츰 AM브랜드를 부착,AM을
종합자동차 관련서비스와 상품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