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4일 일본뇌염 양성반응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정모양(19.
P여고 2년)에 대해 최종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법정전염병인 일본
뇌염이 아니라고 부산시에 통보해 왔다.

부산시는 지난달 20일 새벽부터 두통과 고열.전신마비 등의 증세로 혼
수상태에 빠져 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정양의 뇌척수액을 채취,부
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일본뇌염 양성반응을 보여 지
난 2일 국립보건연구원에 최종확인검사를 의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