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9.01 00:00
수정1992.09.01 00:00
1일 오전 8시 8분경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수도권 전철 영등포구역내
에서 신호보완장치가 고장나 수원을 떠나 청량리로 가던 철도청 소속 K422
전동차 등 19개 전동차운행이 22분간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전기로 작동되는 선로변환장치와 신호기장치의 전원이 갑자
기 끊기면서 일어났다. 철도청은 고압전류 유입부분과 계전기를 중심으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