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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통신 브뤼셀해외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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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통신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해외사무소를 1일 개소한다.

    브뤼셀해외사무소(소장 손성호)는 여섯번째 해외사무소로 이사무소 개소에
    따라 EC국가들과의 협력및 정보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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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칼 샌드버그 안개는 고양이 발로가만히 다가와 조용히움츠리고 앉아항구와 도시를 굽어보다가그러곤 일어나 가네. -------------------- 칼 샌드버그는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은 시인입니다. 시카고를 사랑한 시인이기도 합니다. 이 시는 첫 시집 <시카고 시편>에 실렸습니다. 그가 ‘시카고 데일리 뉴스’ 기자로 일하면서 쓴 작품이지요. 어느 날 그가 판사를 인터뷰하러 법원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랜트파크를 가로질러 가던 중 시카고 항구 위로 스며드는 안개를 봤습니다. 그리고 판사를 기다리는 동안 종이 조각에 이 시를 적었습니다. 이 배경을 알고 읽으면 이 시가 단순한 자연 묘사가 아니라 기자의 현장 감각, 도시 풍경, 하이쿠적 압축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짧고 압축적이며, 한 장면에 집중하고, 설명 대신 이미지로 끝내는 게 이 시의 매력이지요. 시는 때로 번개처럼 오지만 많은 경우 기다리는 시간에 찾아옵니다. 누구를 만나기 전의 10분, 일이 끝나고 돌아서는 5분, 막차를 기다리는 플랫폼 위의 몇 분, 병원 복도의 침묵 속에서도 옵니다. 그곳에 얼마나 오래 있었느냐보다 얼마나 또렷하게 봤느냐가 중요하지요. 샌드버그는 안개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고양이 발로’ 왔다고 썼습니다. 그에게 안개는 기상 현상이 아니라 소리 없이 다가와 잠시 웅크린 채 항구와 도시를 굽어보다가 말없이 떠나는 존재입니다. 이 한 번의 비유가 시 전체를 살아 움직이게 하지요. 그래서 ‘항구와 도시를 굽어보다가’라는 대목이 더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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