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산업(대표 최병준)이 그리스정양토출기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

이회사가 1년동안 총1억5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제품은 압력탱크를
이용,1천분의1mg에서 kg단위까지 원하는 그리스의 양을 정확하게 토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특히 이회사가 자체 개발한 특수밸브를 장착,토출이 끈난후에도 액체나
그리스의 차단이 완벽한게 특징이라는 것.

기존 펌프타입제품은 토출량이 일정치 못해 각종 전동공구등에 정량의
그리스주입이 어려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일본등지에서 수입해온 이제품이 국산화됨에 따라 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

시흥산업유통상가에 월50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KLD산업은 이미 금성기전
계양전기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한편 주수요처인 전기드릴 전기대패사용업체
베어링업계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