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객장마다 써붙여 좋아야 할 경구가 있다면 그것은 단연
"부화뇌동"이 되어야 할것이다. 언뜻보면 부화뇌동하면서 단기매매나
자주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부화뇌동을 하지 말고
침착하게 자신의 주관과 시황관에 따라 매매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막상 객장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때 급변하는 시세에 따라 자신의
생각도 수시로 바뀌게되고 자신도 모르게 분위기에 휩싸여 섣부른 매매를
하기가 쉽다.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뇌동매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그들은 약세장에서 남들이 추격매수를 할때 큰 기대없이
매도주문을 내고,강세장에서는 남들이 작은 이식을 취할때 배짱있게 버틸줄
아는 경험과 지혜를 갖고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