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소폭 하락했던 주가가 하루만에 20.53포인트나 올라
주말 증시를 뜨겁게 달구었다.

29일 별다른 호재나 매입유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종목에 걸쳐
초반부터 매기가 몰려 11시10분경에는 21포인트까지 급상승하기도 했으
나 이식매물로 잠시 후퇴,540.0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날의 폭등세에 대해 최근 한-중 수교와 민자당총재
선출등 정치 경제적인 여건이 호전되고 있고 최근 며칠간 고객예탁금이
하루 3-4백억원씩 유입되는등 증시내외의 분위기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826개,내린종목은 43개였고 거래규모는
2천4백만주에 2천9백62억원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