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표를 당총재로 선출, 김영삼총재 체제를 출범시킨다.
노태우대통령은 명예총재로 추대되며 김종필최고위원은 당대표로 지명될
예정이다.
김대표는 총재로 선출된뒤 "변화의 시대를 연다"라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정치불안, 경제침체, 사회기강해이등을 한국병으로 규정, `깨끗한 정부'' `강
력한 지도력''으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는 또 지역감정 해소책의 하나로 지역차별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인사
정책확립등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