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필름업체인 협동화학(대표 김학영)의 필리핀현지공장이 오는
10월준공과 함께 시제품생산에 들어간다.

총2백만달러를 투자 필리핀마닐라근교 라구나공단에 건설중인 현지공장은
대지3천평 건평8백여평으로 월4백t의 농업용필름을 생산하게된다.

협동화학은 공장운영을 위해 현지법인 유니온플라스틱사를 설립했다.

현지공장은 압출기6대 인쇄기1대 가공기10대등을 설치한데 이어 추가로
HDPE압출기4대 LDPE및 L-LDPE겸용압출기 6대등 10여대의 생산라인을
추가증설키로 하고 국내에서의 기계구입에 나섰다. 협동화학은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량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 수출키로하고 수요증가에
대비,내년중 공장을 증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