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화사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가 오전중에 연16. 05%의
수익률로 "팔자"주문이 나왔으나 매수하려고 나서는 쪽이 없어 오후에는
수익률이 전일보다 0. 1%포인트 오른 연16. 20%를 나타냈다. 기타
보증채도 전일보다 0. 1%포인트 오른 연16. 25%를 기록했다.

통안채와 금융채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각각 전일과 같은 연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발행된 100억원어치의 리스채와 50억원어치의 카드채는 일부만이
투신사로 소화됐으며 나머지는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보유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한은에서 은행권에 4조5,000억원규모의 RP(환매채)를
매각함에따라 자금경색이 계속됐다. 단자사도 월말자금인출이 계속되는등
자금조달에 곤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