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특별수송기간에 철도 버스 항공기등의 서울발 승객수송실적
이 작년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특히 비행기 이용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15일-8월16일 33일의 특별수송기간동안 서
울을 떠난 사람은 총2천1백70만명으로 작년보다 20만명이 늘었다.

교통수단별로 보면 항공기 이용인원이 크게 증가,대한항공의 경우 44만
명을 수송,작년보다 9만명이 늘었으며 아시아나의 경우16만명을 수송 작
년보다 3만명이 증가했다.
이에반해 철도는 1천6백54만명을 수송,작년보다 16만명이 느는데 그쳤
고,버스의 경우 2백40만명을 수송해 작년보다 8만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