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8.19 00:00
수정1992.08.19 00:00
강원도가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을 제패한 황영조선수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8월9일을 ''강원인 축제의 날''로 지정,범국민적인 축
하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한석용 강원도지사는 17일 오후5시30분 도청광장에서 개최된 올림픽선수
단 개선 환영식에서 "마라톤의 월계관을 향토에 바친 황영조의 위업을 기
리기 위해 매년 8월9일을 ''강원도 축제의 날''로 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