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대표 성락준)이 국내보급형팩시밀리시장에 진출한다.

그간 미주 유럽등 해외수출에 주력해온 이회사는 오는 9월중 우선
50만원대의 G3급(모델명 IJI-FAX3000)을 국내시장에 선보이기로 하고
현재 유통망확충을 위한 대리점모집에 착수했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모델은 기존보급형에서 장착하기 어려운 자동종이
절단기능을 갖추고 있고 주기판을 ASIC(주문형반도체)처리하는등
소형화시켜 일반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또 이제품은 FCC(미국) DOC(캐나다) NKT(네덜란드)등 각국의
통신규격획득은 물론 국내규격승인도 획득,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진은 국내수요증가에 대비,수원공장의 월5천대 생산능력을 내년부터
1만대수준으로 늘리고 신모델개발을 적극 추진,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