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5일 금년상반기중 6개 지방환경청과 15개 시-도의 80개 매연
단속반(연인원 9백22명)을 동원, 64만대의 차량에 대해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단속을 실시해 1만2천8백49대를 적발, 이중 기준초과율이 높은 7천
65대는 고발및 개선명령을, 나머지 5천7백84대는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
다.
또 지난 6월8-13일까지 1주일간 서울을 비롯, 전국 6대 도시에서 시내버스
1만2천19대에 대해 매연특별단속을 벌여 이중1백3대를 기준초과로 적발하고
65대는 고발, 38대는 개선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환경처는 올해 매연단속결과 기준초과율은 2.0%로 작년같은기간의 초과율
4.8%보다 현저히 낮아졌으며 특히 사업용버스의 경우 기준초과율이 크게
줄어(6.2%->2.8%) 차량관리가 상당히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