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선수가 세계마라톤을 제패한 낭보를 들은 황선수 할아버지
묘소의 땅주인이 기분좋다며 묘소주변 임야 1백평을 황선수집에
기증했다.
삼척에서 법무사로 일하는 천일성씨는 황선수의 아버지가 천씨
소유임야중 일부를 빌려 황선수 조부의 묘를 썼는데, 이날 황선수
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뜻으로 묘소주변 땅을 보탠 1백평의
임야기중서를 작성, 황씨에게 전달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