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독립국가연합의 우즈베크공화국와 합작투자를 합의하기로
한 가운데,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지난4일 우즈베크공화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 정무원 김달현 부총리겸 대외경제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8일 알
려졌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김회장과 김부총리가 남포공단 합작건설,자동
차 중장비 가전제품 공동생산,제3국에 있는 대우 건설현장에서의 북한
노동력 고용등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