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6일 그동안 금지해 온 예능계 대학교수의 예술계고교 출강지
도를 오는 2학기부터 대학총장의 승인하에 전면허용키로 확정하고 이를 각
대학과 예술계 고교에 통보했다.
대학교수가 예술계고교에 출강,학생들에게 실기지도를 하는 행위는 91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건국대등에서 입시부정이 밝혀짐에 따라 지금까지 사
실상 금지돼 왔다.
교육부는 또 대학교수 외에도 시립교향악단등 단체에 소속된 강사도 소속
단체장의 출강승인을 받아 예술계고교가 출강지도 강사로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