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문로 옛 서울고자리에서 ''학교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
나 당국이 이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전교추는 지난1일 종로경찰서에서 옥외집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경찰
은 3일 "불법집회이므로 장소사용을 허가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교육부도 현직교사들이 이 집회에 참석할 것을 우려 각 시-도 교육청에
''참가저지''를 내용으로 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불법적인 집회가 이
뤄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협조공문을 검찰과 경찰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