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공중인 부산지하철 1호선 4단계 공사구간 일부가 붕괴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5월23일부터 6월3일가지 건설부가 전국
25개 대형 공공 공사에 대해 실시한 "전국 25개 대형 공공 공사 안전
점검"결과 부산지하철 1호선 4단계공사구간중 제7공구 터널입구 보강
부분에 구조적으로 결함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홍수때 지하수위 상승으로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 흙막이 가설부
분이 무너질 위험을 안고 있다.
건설부는 이에다라 이부분에 대해 정밀진단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