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인(대표 임재선)이 자기장속에서 물질의 길이변화를 측정하는 장치인
교류자왜측정기를 개발했다.

28일 이 회사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교류자왜측정기를
국산화,포철산하 산업과학기술연구소에 1대를 남품했다고 밝혔다.

이 측정기는 교류자기장에서 물질의 길이가 미크론단위로 미세하게 늘어나
줄어드는 상태를 측정하는 기기로 전기 전자및 자석관련업체들이 쓰는
장치이다.

그동안 이 기기는 주로 일본에서 수입 사용돼 왔는데 수입품의 대당가격이
1억원선인 반면 덕인의 제품은 7천만원선이다.

덕인은 지난 90년 대전에서 출범한 벤처기업으로 3차원측정기를
생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