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28일 초조본 고려대장경 1건을 국보로, 전남 영암의 도갑사소

장 동자상 등 8건을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국보 273호로 지정된 개인소장의 초조본 고려대장경은 고려 현종(1009-

1031)때 6천여권이 간행됐으나 몽고군의 침략으로 대부분 불에 타 없어지

고 국내에 남아 있는 몇권중 한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