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중인 창원공단내 화천기계(대표 권영렬)가 현 노조
(위원장 장영동)의 와해를 위한 시나리오를 작성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시나리오에는 파업중인 현재의 사태해결을 위해 <>23일 지방노동위
중재신청 <>24일 정문봉쇄와 관리직-노조원 정문대치 <>27일 고소 고발
<>30일 공권력 투입,관련자 검거 구속 <>31일 신교섭위원 구성요청 <>8월
4-5일 협의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이와함께 노조간부 13명의 성향분석
등급표,노동부및 경찰과의 연락메모등이 부사장실에서 발견됐다고 노조측은
주장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마산지방노동사무소와는 통화한 사실이 있으나 이는
단지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