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포항제철등 국민주의 대량거래 속에 주가가 일제히 강세로
돌아섰다.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1만원및 1만7천6백원까지 떨어졌던 한전과
포철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전날보다 각각 6백원과 8백원이 올라
종합주가지수를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한전은 모두 51만2천주가 거래돼 거래량1위를 기록했다.

포철의 거래량은 7만7천주에 달했다.

이같이 한전과 포철주가가 강세로 돌아선 것은 제2이동통신사업
참여기대감이 나돌고 있는데다 주가의 바닥권을 인식한 매수세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한전의 경우 일부세력의 매집설이 나돌아 주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앞으로 국민주가 상승추세를 지속할 경우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싯가총액비중이 높은 한전과 포철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면
종합주가지수가 3.5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