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관리사업소에서 구청으로 이관됐으나 홍보부족과 일부 구청의 업무
처리미숙등으로 이관업무의 절반가량을 여전히 사업소에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관첫날인 15일 22개 구청에서 처리한 민원업무는
전체 1천1백5건중 46.1%인 5백9건에 불과, 사업소에서 처리한 민원건수보다
적었고 16일에도 총 1천4백85건중 구청이 59.4%인 8백82건을 처리하는데
그쳤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자동차등록업무에 대한 구청의 민원처리기능이 정착되고
민원인들이 업무이관을 완전히 파악할때까지 구청과 사업소에서 민원업무를
병행처리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