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러시아 베트남에 대한 수출이 큰폭으로 늘고있다.

17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부산항을 통한 러시아 수출은 올상반기중
6백80만4천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배나 늘었으며 대베트남수출도
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난 2백6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들 두나라에 대한 주요 수출품목은 러시아의 경우 운동화가
2백9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철강(1백59만달러)섬유(73만달러)중고차
(34만달러)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타이어가 1백24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섬유(72만달러)화학제품(18만달러)로프(12만달러)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