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물산이 북한에서 전기동을 임가공,국내로 들여온다.

17일 효성물산은 최근 일본의 조총련계 기업을 통해 북한 남포제련소와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효성이 북한에서 임가공한 전기동은 동정광기준 3천t이다.

이 회사는 이 계약에 따라 이달중 동정광을 북한측에 인도,연내 반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효성은 이와함께 지난달 홍콩무역상을 통해 북한측으로부터 재킷을
임가공,공급하겠다는 제의를 받고 우선 3만벌규모의 임가공계약체결을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