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누적으로 일부 직원의 여름
정기 휴가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16일 "판매부진으로 특장차와 대형트럭을 생산하는
울산 5공장의 직원 1천5백명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실시
하기로 한 여름정기휴가 계획을 변경,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으로 휴가기간을 대폭 늘려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