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땅 사기 사건의 주역인 김영호씨와 정씨 일당의 연결고리역할
을 하고,정계-군부 인사와의 친분관계를 과시하면서 이 사건을 성사시
키는데 큰 몫을 한 배후인물 김인수씨가 오늘 우후 검찰에 자수했다.
김인수씨는 이 사건이 표면화된 직후인 지난 4일쯤 사례비조로 챙긴
25억원을 가지고 잠적했다가 오늘 오후 6시쯤 춘천지검에 전화로 자수
의사를 밝힌뒤 30분뒤 검찰에 자수해 왔다.
김인수씨는 이시각현재 승용차편으로 서울지검으로 압송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