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채권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매수측과 매도측간의 공방이 계속되면서
거래물량이 다소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3년만기 은행보증채는 전일과 비슷한 연16.6 1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은행 신탁계정이 다시 매수에 가담한 반면 투신쪽의 움직임은 눈에 띠지
않았다.

전일 발행된 300억원규모의 리스채 가운데 일부가 보험사쪽에서 소화됐다.

통안채는 보험사쪽에서 매물이 나왔으나 단자사쪽에서 사려고 나서지 않아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콜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자금여유가 있어 일부 대형증권사만이
자금조달에 적극적이었으나 나머지 증권사는 RP(환매조건부채권)에 의한
자금조달로 자금부족규모가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