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자본금 크기가 50억 1백50억원대인 중형주에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이 따라붙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중 전체거래량에서 중형주거래가 차지한
비중은 21.07%로 1개월전의 9.36%보다 배이상 확대됐으며 연초의
12.64%수준과 비교해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반해 자본금 크기가 1백50억원이상인 대형주가 지난주중의
전체거래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75.4%로 1개월전수준대비
13.7%포인트,연초보다는 9.57%포인트 축소됐고 자본금이 50억원미만인
소형주의 거래비중은 3%수준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증권전문가들은 중형주의 싯가총액구성비가 9.87%에 불과한데도
거래비중은 20%를 넘어설정도로 매매가 활발해진것을 투자자들이
고객예탁금 규모에 비춰봐 덩치 큰 대형주주의 전망을 어둡게 보고있는
한편 기업부도 파문으로 소형주도 동시에 기피하는 현상으로 파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