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전면파업에 들어간 한국일보 노동조합(위원장 남영진)은
교통비 신설등 요구안에 대해 회사측과 타협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11
일오전 신문사 본관1층 현관에서 조합원 400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갖고 이틀째 파업을 계속했다.
이에따라 11일자 한국일보 조간과 자매지인 서울경제신문 일간스포츠
가 각각 감면 발행됐고,코리아타임스와 소년한국일보는 11일자부터 신
문발행이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