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증권회사들의 채권물량확보경쟁으로 채권수익률이 연이틀째
연중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10일 채권시장은 신탁상품에 편입할 회사채를 확보하기위해 "사자"에 나선
시중은행과 특수은행의 매수세가 계속되고 여유자금을 채권매수에
돌리고있는 신설증권사및 중소형증권사의 물량보유전략으로 회사채수익률이
전일에 이어 내림세를 지속했다.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는 연16. 60 16. 65%,기타보증채는 연16. 70%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만기1년짜리 통안채는 연15. 9%,세금우대소액채권용 금융채는 연16.
45%의 수익률로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콜시장은 지난7일 한은이 2조원의 RP(환매채)를 추가로 팔아 자금을
거둬들였으나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했으며 은행고유계정은 미리부터 지준을
준비하기위해 콜차입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