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철강업계, 둥국제강저가판매 시정요구 건의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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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철강업계는 대기업인 동국제강이 소형평철및 형강을
대량생산,저가판매에 나서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국내외경기불황으로 소형평철및 형강의
수출및 내수가 부진,재고가 쌓이자 최근들어 이들제품을 중소신철업체에
비해 t당 3만~4만원 저렴한 26만~27만원에 공급,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중소신철업계는 동국제강의 저가판매를 시정토록 요구하는
건의서를 상공부에 제출했다.
중소신철업체는 원자재인 빌레트의 국내공급부족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공업용소재로 쓰이는 소형평철및 형강등을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올하반기부터는 정부가 수입빌레트에 대한 할당관세율 적용을
해제할 계획임에따라 중소철강업체들은 기본관세율 5%의 관세를 내고
t당국제가격이 2백30달러수준인 빌레트를 수입 사용할수밖에 없어
가격경쟁력은 더욱 취약해질 전망이다.
중소철강업체들은 이에따라 올하반기에도 업계예상수요량 70만t에 대해
할당관세율을 적용해주도록 관계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이에비해 전기로업체인 동국제강은 용해용고철(t당 국제시세
1백20달러수준 관세1%)을 수입,빌레트를 자체생산하고 있다.
중소철강업계는 지난90년 동국제강의 소형평철및 형강사업신규진출을
둘러싸고 심한 마찰을 빚은바 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같은 중소업체들의 반발과 관련,올들어 6월말현재
형강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5%정도늘어난 1만여t인데 비해 내수는 13.8%
줄어든 13만4천8백t이라고 밝히면서 일부가격인하는 수입고철가격하락분을
반영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량생산,저가판매에 나서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국내외경기불황으로 소형평철및 형강의
수출및 내수가 부진,재고가 쌓이자 최근들어 이들제품을 중소신철업체에
비해 t당 3만~4만원 저렴한 26만~27만원에 공급,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중소신철업계는 동국제강의 저가판매를 시정토록 요구하는
건의서를 상공부에 제출했다.
중소신철업체는 원자재인 빌레트의 국내공급부족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공업용소재로 쓰이는 소형평철및 형강등을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올하반기부터는 정부가 수입빌레트에 대한 할당관세율 적용을
해제할 계획임에따라 중소철강업체들은 기본관세율 5%의 관세를 내고
t당국제가격이 2백30달러수준인 빌레트를 수입 사용할수밖에 없어
가격경쟁력은 더욱 취약해질 전망이다.
중소철강업체들은 이에따라 올하반기에도 업계예상수요량 70만t에 대해
할당관세율을 적용해주도록 관계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이에비해 전기로업체인 동국제강은 용해용고철(t당 국제시세
1백20달러수준 관세1%)을 수입,빌레트를 자체생산하고 있다.
중소철강업계는 지난90년 동국제강의 소형평철및 형강사업신규진출을
둘러싸고 심한 마찰을 빚은바 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같은 중소업체들의 반발과 관련,올들어 6월말현재
형강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5%정도늘어난 1만여t인데 비해 내수는 13.8%
줄어든 13만4천8백t이라고 밝히면서 일부가격인하는 수입고철가격하락분을
반영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