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이 수여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상(2회)에 (주)일이(대표 최관수)와
(주)창륜산업(대표 조용이)이 선정됐다.

일리는 만능제도기계의 국산화성공으로,창륜산업은 자동차변속기의 링
싱크로나이저기어의 국산화로 상을 받았다.

일리의 만능제도기계는 기계 건축분야의 설계도면작성에 필수장비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제품이다.

일리는 이제품의 국산화성공으로 1천2백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창륜산업의 링 싱크로나이저기어는 자동차운행중 변속할때 고속과 저속의
회전속도를 일치시켜 변속레버를 작동할수 있게하는 부품이다.

국산화개발이전에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왔으나 국산화이후에는
국산자동차 3사에서 전량 창윤산업제품을 사용,연간 44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창륜산업은 이제품에 대해 인도에 기술을 수출,기술료도 받고있으며 일본
닛산자동차에도 월 1백만개를 역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