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4일 처우개선문제를 놓고 당국과 마찰을 빚어온 방범원
들에 대한 운영체제를 바꿔 현재의 `매일야간근무제''(오후9시-오전5시)
를 파출소의 경찰관과 똑같이 `24시간 격일근무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근무일에는 파출소에서 점심 저녁등 두끼식사제공과 함께 관할구청
과 협의, 하루 2천5백원씩의 야간급식비를 별도 지급키로 했다.

이와함께 일반방범원과 근무수당격차등으로 잦은 마찰과 위화감을 빚어
온 방범반장제는 폐지키로 했다.